[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박선영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일우와의 캠핑카 데이트를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68회에서는 강릉 바닷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펼쳐진 두 사람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바다를 배경으로 캠핑카를 세우고 산책과 인증샷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세면장에서 박선영의 발을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 직접 씻겨주는 김일우의 자상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일우는 “평생 아내의 발을 닦아주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다”며 진심 어린 배려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조개구이와 새우찜을 함께 먹으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은, 캠핑카 앞에서 ‘불멍’을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일우는 우쿨렐레 연주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섬세한 감정을 드러냈고, 박선영은 그에게 “귀엽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박선영이 “나 뭐 좀 꺼내올게”라며 캠핑카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스튜디오 멘토단이 “설마 프러포즈?”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청자들 역시 그녀가 준비한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주목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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