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패션 브랜드 ‘라 샤르파 영’ 주식회사 나로드니 엄인영 대표가 지난 1일 인천 남동구청 접견실에서 이강호 구청장에게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엄 대표가 후원한 물품은 겨울용 방한용품들로 머플러, 가죽장갑 등등으로 구성됐다.

패션 브랜드 ‘라 샤르파 영’ 주식회사 나로드니는 올해 9월 경성패션에서 ㈜나로드니로 법인 전환 한 기업이다. 본 기업의 엄인영 대표는 인천 남동구 경연인 연합회 회원이다.

이번 전달식에 앞서 엄인영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우리 기업은 나름 선방을 하여 경성패션에서 주식회사 나로드니로 법인 전환을 이뤘다”라며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라 샤르파 영이 위치한 남동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인 취지는 ‘기업 나눔’이며 이강호 구청장도 이 뜻을 함께 해주시며 후원물품을 정말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라며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진정한 ‘기업 나눔’을 실천하는 패션브랜드 ‘라 샤르파 영’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로드니는 올해 1월 경성패션이라는 이름으로 1천만원 상당의 경울 용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는 등 ‘기업나눔’을 실천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 26일 유동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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