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검‘무료자격증’, 국민 내일배움카드없이도 취득 가능한 심리상담사 자격증 제공
한교검‘무료자격증’, 국민 내일배움카드없이도 취득 가능한 심리상담사 자격증 제공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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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5487)자격증 외 50여 종의 자격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국민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등 국비지원 조건 없이 취득할 수 있게끔 진행 중이다.

무료자격증 신청 방법은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무료수강’ 추천인 코드만 입력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은퇴 후 재취업을 위한 중장년층들도 온라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시간 조건과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교육원 홈페이지에서는 지역별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와 병원관련, 베이비시터, 심리관련 지원센터로 나눠 채용공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교육검정원 관계자는 “계속되는 불황기 속 국비 지원을 활용해 무료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비라는 조건이 없어도 무료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취지를 남겼다.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제공되고 있다. 상담심리학,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3과정을 이론중심 사례를 바탕으로 약 5주간 진행되며 무한 시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지원이 가능해 끊어보기, 몰아보기, 다시보기를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심리상담사는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주로 심리검사 또는 MBTI 검사를 진행해 진로 탐색, 잠재력 개발, 부적응 문제 해결을 돕는다.

심리검사는 부적응 문제뿐만 아니라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 예방목적을 위해서도 언제든지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진로 탐색, 예절, 직업선택 목적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이를 비추어보았을 때 심리상담사 일자리는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심리상담사 자격증 수강대상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심리상담 이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해당되며 자격 취득 후에는 교육관련 교사 및 임직원, 회관 종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함께 지원하고 있는 과목으로는 와인소믈리에(등록번호2019-001415), 바리스타(등록번호2017-002139), 동화구연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7), 코딩지도사(등록번호2017-001591), 반려동물관리사(등록번호2019-0012700)등이 있다.

이번 혜택과는 별도로 성희롱예방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과정도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 5인 이상 상시 근로자가 있는 기업이라면 pc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의무사항에 대해 공지하고 있다. 표시 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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