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거대 게임기업 취업 선호하는 이유, 작은 회사에서 줄 수 없는 인적 인프라
서울게임아카데미, 거대 게임기업 취업 선호하는 이유, 작은 회사에서 줄 수 없는 인적 인프라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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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실수하지만 주변 인력에 따라 대응 천차만별
사진설명 : 국내 및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분야별 비중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게임 개발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수는 피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각 기업별로 다양한 형태의 대응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큰 실수의 경우에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이 있어야 하며, 시스템을 통해 어떤 문제도 대응이 가능하고 업무의 진행에 있어 위기가 와도 지혜롭게 극복하고 빠른 정상화가 가능해지는 절차는 필수이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말이 그럴싸해 보이지만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실수를 하기 어렵게 만들거나, 실수하면 바로 알 수 있도록 하거나, 실수했을 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절차와 대응체계를 만들어 놓는 것”이라며 “보통 이것을 조직의 역량이라고 부른다.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들어갈 조직의 역량은 회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자신이 배우게 되는 분야의 학습은 기본이고 이런 조직 역량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기본적으로 진행한다. 학습자가 원하는 회사에 들어간 후 조직에 적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콘솔, 모바일, PC 게임시장에서의 대표적인 분류지만 각 분류마다 조직의 역량과 개발의 절차는 공통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있다.

관계자는 “입사 후 조직의 역량 수준에 맞춰 적응을 한 뒤에는 이게 개인이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된다. 조직에서 여러 사람의 업무를 감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조직에는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1인 이상의 업무를 하는 자기주도적 직원이 대접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행여나 여러 사람의 업무를 해내지 못하는 경우 일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라면 회사의 매니지먼트가 무너졌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취업자의 입장에서는 회사에 시스템이 있거나 없거나, 좋거나 나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업무에 있어서도 분량이 많거나 적거나, 감당이 되는지 아닌지 와 상관없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하지만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이런 모든 상황을 산정하여 위기대처능력까지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취업 이후에도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전공에 상관없이, 비전공자도 처음부터 배워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게임 개발자 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전체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 웹툰 과정, 프로게이머 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베테랑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하여 전공 학과의 기초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10년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나온 많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을 위한 최적의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개발과정 국비지원을 넘어 e스포츠 국비지원 대상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또한 e스포츠 게임기획 제작 양성과정도 주기적으로 개강한다. 이로 인해 E스포츠 양성과정과 직접 프로게이머의 데뷔를 꿈꾸는 여러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대한민국 게임학원 부문 교육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종로 본원을 기점으로 부산, 구로, 성남 및 온라인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개원했으며 이러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1월, 제 5캠퍼스 일산 캠퍼스 오픈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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