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학생의 내신 및 수능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과 면접전형, 적성검사로 지원 학생의 잠재능력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현장 실무진과 유사한 프로젝트 작품 개발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식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디자인과 관련한 잠재능력은 지원 학생의 등급만으로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본교는 학생의 숨겨진 잠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공 교수와의 1:1심층면접과 적성검사만을 진행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비실기 전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규학기,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의 교육제도를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실습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제작을 기본적으로 교육하면서도 교내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컨설팅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학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포함된 콘텐츠디자인계열은 멀티미디어학과, 일러스트학과, 웹툰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같이 최종 진로에 맞는 전공과정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모집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원서접수 및 전형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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