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누가 감히 상상했을까? 코로나 19사태가 잡힐 듯 잡히지 않으며 오히려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있다. 바이러스가 무서워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다.
이러한 시국에 마음 편하게 쇼핑하는 것은 사치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러한 쇼핑에 대한 우리의 욕구를 다행히 라이브커머스가 채워주고 있다. 네이버의 ‘쇼핑라이브’, 카카오의 ‘록딜라이브’, CJ올리브영의 ‘올라이브’, 롯데백화점의 ‘100라이브’ 등이 국내의 대표적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라이브커머스와 전통적인 e커머스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특이점은 ‘상호작용’에 있다. 즉,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소통의 장점을 살린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따라서, 관련 교육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는 ‘라이브커머스 마케터’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 과정은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의 수업과 컴퓨터·AI공학과의 전공 선택 과목을 활용하여 융합교육 과정으로 도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디지털마케팅학과는 라이브 커머스 마케터 교육과정에서 다음 학기 추가로 개설되는 수업들을 공개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는 유튜브 플랫폼의 이해, MCN 비즈니스의 이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배우는 마케팅 실무, 어서와, 검색광고는 처음이지?,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AR과 VR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따라하면서 쉽게 배우는 데이터 시각화, 구글애널리틱스 활용 CAMP 라이브 커머스 마케터 과정의 수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 학과장 김예리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을 어려워하지 않고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업을 이미지화하여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디지털마케팅학과는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교과체계를 기반으로 관련 전문가, 기업, 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무관리자형 교육과정을 전개하고 디지털마케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마케팅학과는 온라인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마케팅, 모바일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전략, 온라인 마케팅 실무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 유망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터, 라이브 커머스마케터와 온라인 광고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디지털마케팅학과는 12월 1일(화)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 입학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