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세우아트센터에서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 1주년 기념 GV이벤트(GuestVisit Event)가 진행 되었다.

이번, 연극 '남사친 여사친' GV이벤트는 올해로 관객들을 만난 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배우들과 연출진들이 직접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자 마련한 자리였으며, 소통시간에 앞서 본 연극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시연됬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오랜시간, 친구사이에는 비밀이란 건 NO! 라고 외치며, 서로의 모든 걸 공유하고 친구로 지내오고 있는 여주인공 '미리'와 남주인공 '민석' 이지만 그 둘은 엄연히 남녀 사이이다. '미리'는 남녀 사이에도 친구는 존재할 수 있다고 믿고는 있지만, 정작 그녀가 겪고 있는 현실은 "이 관계가 오랫동안 친구로 유지 될 수 있을까?" 혹은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될 수는 없는걸까?" 라는 궁금증을 안게되며,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연극 '남사친여사친'은 김덕진 감독의 작/연출 아래 데이문이 제작, 소중한하루가 공동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해 2024년에는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의 가수 '표혜미'가 여주인공 '미리'역에 참여해서 화제를 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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