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학교 한호전, 식음료분야 교육의 전문화, 다양화 통해 인재양성
바리스타학교 한호전, 식음료분야 교육의 전문화, 다양화 통해 인재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3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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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가 바뀌고 있다. 대표적으로 외식문화의 경우 집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하거나 아예 모임조차 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으며 또한 음주문화의 경우 거리두기의 영향을 받아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은 증가하는 등 음주문화가 달라진 것이 특징이다.

커피, 와인, 칵테일 등으로 통칭되는 식음료분야 역시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교육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

바리스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식음료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시하여 기존의 바리스타대학교의 식음료 관련학과와 차이를 두고 있다.

기존 바리스타학교 바리스타과, 와인소믈리에학과의 수업방식은 각 분야의 교육만을 진행했다면, 바리스타대학 한호전의 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의 경우 커피, 와인, 칵테일로 대표되는 식음료분야를 모두 교육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이론수업과 함께 실습을 통해 기초를 다지고 와인양조, 경영실무, 창작메뉴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커리큘럼 교육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특강과 함께 분자음료, 트렌드칵테일 등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분화된 과목에 따른 맞춤 교수진들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수업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호텔식음료분야의 구성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제공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바리스타대학 한호전내에 위치한 와인양조, 칵테일, 로스팅, 커피추출 등 각 수업에 맞는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우게 된다. 소믈리에 자격증, 국내외 바리스타 자격증, 바텐더 자격증 등의 시험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환경적인 편의성으로 학생들은 재학 중에 여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국제식음료경연대회, 팀 바리스타 챔피언십, 월드푸드 챔피언쉽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수상하며 세분화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들의 지도, 학생들의 노력이 모여 바리스타대학 한호전 학생들은 자격증 취득 및 대회수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본인만의 장점을 만들어 어필하고 있다.

전문화된 교육과 자격증 취득, 각종 대회 수상으로 한호전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취업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교내에서 이뤄지는 취업박람회 등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며 내년 예비 졸업생들이 조기 취업을 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실제로 한호전을 통해 커피, 와인, 칵테일을 비롯한 각종 식음료에 대해서 전문교육을 받고 졸업한 학생들은 특급 호텔을 비롯하여 리조트, 와인수입사, 카페, 프렌차이즈 업체 등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또한 교육 분야로 진출하여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식음료 교육을 하는 강사도 적지 않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과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과과정, 호텔외식조리과과정, 호텔조리과과정, 국제중식조리과과정, 호텔항공관광경영과과정, 호텔경영과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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