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항공관광계열 재학생들이 동북아관광학회 대학생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2020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학술회의’는 동북아관광학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수의 학회 회원들과 연구자, 대학원생과 대학생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협력 및 제휴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오가며 여러 프로그램이 열린 가운데,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재학생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안동 문화와 글로벌 문화의 관광전략’을 주제로 국제 대학생 학술대회에 참가해 8명 수상이라는 기쁨을 일궈 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지, 김진희, 최인지 학생과 장려상을 수상한 조건희, 윤서원, 이가은, 조현호, 한나희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 외에도 안동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동 청년 서포터즈 투어’에 참여해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안동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항공관광계열(관광경영학)은 현재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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