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붐을 이끄는 제주빈티지샵 턴업, 행아웃, 단디
빈티지 붐을 이끄는 제주빈티지샵 턴업, 행아웃, 단디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1.11 13: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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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제주도에는 빈티지 붐이 일고 있다. 그리고 이를 선도하는 제주 빈티지샵 3개가 있다. 바로 ’턴업‘ , ’행아웃‘, ’단디‘이다. 빈티지 붐이 일면서 제주도 빈티지샵들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다. 제주도 빈티지샵들 중 한번쯤 가봐야 하는 빈티지샵으로 꼽히는 빈티지샵들에 대해 소개하고 무엇 때문에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이들에게 열광하는지 알아봤다.

사진 = 턴업 빈티지샵

우선 ‘턴업 빈티지샵’이다. ‘우연히 생기다’ 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턴업 빈티지샵은 제주 최대 빈티지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넓은 공간과 더불어 다양하고 많은 브랜드 빈티지 의류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웬만한 서울 빈티지샵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턴업 빈티지샵에서는 올드스쿨룩, 미니멀룩, 데일리룩, 아메카지, 워크웨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여행객들은 본 매장에만 들려도 만족할 수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다. 매일 진행하는 세일 이벤트가 있는데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의류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도민과 관광객들을 열광하게 하는 부분이다.

사진 = 행아웃 빈티지샵

다음은 ‘행아웃 빈티지샵‘이다. ’시간을 보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아웃 빈티지샵은 작은 빈티지샵이지만 그들만의 매력이 있는 공간이다. 우선 제주 유일한 밀리터리 전문 빈티지샵인데다가 모든 물건을 손수 가져오고 세탁하며 옷의 품질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을 매겨 이미 도민들에게는 꽤 알려진 빈티지샵이다. 또한 다른 빈티지샵에서는 찾을 수 없는 바버, 버버리, 오리지널 밀리터리등 다양한 고가의 브랜드 빈티지 의류들을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 내가 입을 수 없는 옷은 판매하지 않으며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고민하고 판매에 임한다고 말했다.

사진 = 단디 빈티지샵

마지막은 ’단디 빈티지샵‘이다. ’단단히‘라는 경상도 방언의 의미를 담고 있는 단디 빈티지샵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빈티지샵이다. 하지만 앞서 소개한 빈티지샵들과 마찬가지로 ’단디’만의 매력이 있다. 제주 유일의 ‘폴로 전문 빈티지샵’이라는 점이다. 주 고객인 여성들과 학생들에게 가격대를 맞추어 싼 가격으로 의류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하고 있는 의류들 또한 여성들이 입기 좋은 사이즈들이었다.

위 3개의 빈티지샵들에 열광하는 이유는 첫째는 위치다. 도민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까지 열광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공항과 가까운 제주시청 시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었으며 각 매장마다 도보 5분 이내로 방문 가능한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둘째는 신뢰였다. 전 매장이 손수 세탁과 검수를 마쳐 판매하고 있었으며 절대 가품을 판매하지 않고 상태 좋은 의류들을 판매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친절한 응대와 판매시스템으로 인해 소비자들과의 유대관계가 돋보였다.

셋째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전국적으로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들은 소비자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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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1-01-11 15:43:32
코로나가 끝나서 제주도 여행을 갈 때 꼭 가봐야겠어요~~ 제주하면 빈티지샵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