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배우 엄태구가 팬들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다. 5월 1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데케트(DECETE)' 팝업스토어 포토콜 행사에서 엄태구는 예상치 못한 귀여운 반전을 선보였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엄태구는 행사 중 팬들이 요청한 고양이 하트 포즈를 수줍게 선보였다. 평소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고양이 하트 포즈를 취하려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어설프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은 그의 수줍은 미소와 함께 고양이 하트를 취하는 모습에 크게 반응하며, 엄태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엄태구는 "이렇게 하는 거 맞죠?"라며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냈고, 그 모습은 행사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평소 남성적인 이미지로 잘 알려진 그가 보여준 수줍고 귀여운 하트 포즈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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