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AI 교육' 선도 위한 다양한 활동 열어가
중앙대, 'AI 교육' 선도 위한 다양한 활동 열어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1.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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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중앙대학교)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중앙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중앙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공지능(AI)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 13일과 14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의 일환으로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중앙대 교직원, 학생을 비롯해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사전 신청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했다. 800여 명이 사전신청을 했으며, 최대 600여 명이 동시 접속했다.

특강에는 AI 분야 베스트셀러인 'AI 최강수업' 저자인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소프트웨어대학)를 비롯해 홍병우, 김은우, 김영빈, 유시용, 권준석, 최종원 교수가 나섰다.

강연은 AI의 기본 개념부터 금융데이터 분석∙활용과 AI기술의 접목에 이르기까지 AI 분야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수자와 수강자의 질의∙응답을 위한 채팅방도 운영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박상규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학의 역량을 AI분야로 집결하고, 모든 학문단위가 AI와 접목하는 'AI+X 교육시스템' 구축과 AI인재 양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강을 통해 AI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중앙대 AI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송해덕 다빈치학습혁신원 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AI교육을 기반으로 AI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AI 인재양성 및 AI 교육을 선도하고자 AI학과와 대학원, AI 공동연구소 등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K-MOOC 강좌에 '신경망 네트워크와 수학적 기반', '딥러닝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머신러닝', '인공지능 연구동향', '금융AI' 등 4개의 AI강좌를 개설하며, AI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AI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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