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피부와 네일, 메이크업, 헤어 등의 미용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는 아뜰리에 강서본원이 2021학년도 서경대학교 본과 실기고사 합격생 2명을 배출해냈다.
취·창업반을 운영해왔던 아뜰리에는 대학 입시를 전문적으로 중점을 둔 입시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대학 합격을 도왔다. 실제로, 이번에 학원에서 합격생을 배출해낸 서경대학교 뷰티 관련학과의 실기고사 전형은 30:1의 경쟁률을 보였을 만큼 치열한 전형이다.
아뜰리에 강서본원 김소연 원장은 “원생들이 치열한 경쟁률을 이겨내고 합격을 할 수 있게끔 학원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 대학 입시반의 커리큘럼에 맞춰 차근차근 지도했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형에 맞춰 전략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학원생인 목동고등학교 3학년 황윤주 학생과 화곡보건고등학교 3학년 정민영 학생은 각각 헤어디자인학과 실기전형과 뷰티테라피학과 자격자 소지자 특별 전형에 합격했다. 황윤주 학생은 1학년 시절부터 학원과 함께하며, 커리큘럼에 따라 관련 자격증 4개를 취득했고, 서경대학교 수시반에 미리 등록하는 등의 선행학습을 진행했다. 정민영 학생 역시, 4개의 국가자격증을 학원과 함께 취득했고, 뷰티테라피학과 자격자 소지자 특별 전형을 분석해 전략을 세워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15년 연혁을 자랑하는 아뜰리에 강서본원을 이끌고 이는 김소연 원장은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입시반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입시반을 통해 미용 실기에 소질이 있는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원장은 “양천이나 목동 등 주위 지역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학원 입시반 수업을 통해 입시를 준비해왔다. 서경대학교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하고 다가오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 4년제 헤어, 메이크업 수시반을 개설해 학생들의 합격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해 12월 15일, 사단법인 한국뷰티총연합에서 주최한 뷰티최고지도자 서울시의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뷰티 입시와 미용 취·창업에 대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