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올해 결혼식 예정에 있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가장 크게 떠오르는 고민거리는 단연 ‘하객’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올해 국내에도 백신이 도입되며 진정세에 접어들 전망이지만, 예비부부에게 불안함을 여전하다.
현재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것은 물론 결혼식에 하객을 초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 시기 이전에도 바쁜 일상 사회에서 지인들과 가족들 시간에 맞춰 결혼식을 진행하기에는 때와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웠다면, 코로나 이후 청접장을 건네는 것은 물론 모두 참석하기 역시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결혼식은 인생에 한 번뿐인 행사로 썰렁하게 보낼 수 없는 상황에 다양한 결혼 준비를 해야 하는 예비부부는 하객들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러한 상황에 결혼식 하객 대행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객 대행 서비스는 텅 빈 결혼식의 객석을 채워줘 결혼식장에 대한 염려없이 신랑과 신부가 많은 사람에게 축하받을 수 있는 역할을 대행 해주는 서비스다.
하객 대행 서비스는 사실 이미 20년 가까이 진행되어 왔다. 이렇듯, 오랜 기간 대행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며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하객 대행 서비스가 증가했다.
최근에는 결혼식에서 신랑신부에게 재밌는 웃음거리와 즐거운 결혼식을 만들어주는 업체들이 다양하게 생기고 있는 추세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하객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행 업계 관계자는 “결혼식은 특히 신부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코로나 시기에도 많은 하객과 함께 성대한 결혼식을 희망하는 사람들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기존 하객 대행 서비스는 단순 하객 서비스만 이어왔다면, 이제는 업체별 서비스의 다양화로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교 후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준비 과정부터 바쁘게 준비해야 하는 만큼, 시대에 맞춰 함께 진화하는 ‘결혼식 하객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준비를 수월하게 진행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 앞에서 축하를 받으며 멋진 신혼을 보낼 수 있는 대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