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아동후원 단체 희망조약돌과 이마트가 파트너십을 통해 2월 한 달간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예방 활동과 실종아동 가족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 참여 콘텐츠는 이마트의 협조로 전국 이마트 45개점 내에 설치된 7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해 TV, LED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광고판에 송출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핸드폰을 이용해 지역명과 ‘실종’을 적어 [ex. 서울/실종] 문자를 보내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된 성금은 국내 미아예방 캠페인을 위해 사용된다.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매년 약 2만 명의 아이들이 실종되고 있는 현 실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이마트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잃어버린 날로부터 몸과 마음, 경제적으로 지쳐가고 있는 실종아동 가족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동후원 단체 희망조약돌은 최근 실종아동, 학대피해아동, 결손아동, 위기청소년 등 국내 위기 아동의 안정을 위한 보편적인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강화와 함께 아동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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