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원스톱 체계' 바탕으로 서울 중소기업 지원할 것"
우상호 "'원스톱 체계' 바탕으로 서울 중소기업 지원할 것"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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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사진 가운데)이 솔루게이트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우상호 의원실)
우상호 의원(사진 가운데)이 솔루게이트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우상호 의원실)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이 시장이 되면 '원스톱 체계'를 바탕으로 서울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상호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솔루게이트를 방문했다.

솔루게이트는 지난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2015년 벤처기업으로 등록한 AI음성인식, 챗봇상담 등의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다. 성문인식으로 작동하는 AI 스피커 동작기술,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시스템 등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방문 자리에서 에서 우 후보는 현장을 둘러본 후 민성태 대표 등 솔루게이트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관계자들과의 자리에서 우 의원은 "디지털 뉴딜이 국가적 화두지만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은 디지털 뉴딜의 혜택을 받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며 "약탈적 관계를 제거하는 것이 동반상생의 핵심 의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소프트웨어에 있다. 아이디어 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고싶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에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시스템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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