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엠알은 위급상황의 음성/음향을 수집 및 가공하고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엠알은 위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음향 시나리오 기반 스크립트를 공모하여 위급상황에서 활용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혁신적인 프로그램, 제품과 같은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드는 대회이다.
대회 기간 및 일정은 2021년 2월 1일부터 2월 23까지이며, 위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음향에 관심이 있는 모든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이라면 온라인 참여 신청서를 (개인정보 제공 활용 동의서, 음성/음향 파일과 시나리오 기반 스크립트) 작성 후 공식 홈페이지 제출로 지원할 수 있다.
응모 내용은 치안안전, 소방안전, 지연재해, 일반(위급) 이다. 각 분야에서 음성과 음향 20개 이상 작성하여야 하며 특정 분류에 치우치지 않고 16종 상황 별 고른 분포 작성 해야 한다. 작성 된 스크립트에 직접 녹음한 음성/음향 파일을 제출 시 가점이 부여되며 제출한 음성/음향은 저작권에 침해되지 않아야 합니다. 녹음된 음성/음향 파일은 공개사이트에 공개해야 한다.
위기상황 스크립트 공보 해커톤 개최 목적은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사업 모델,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여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국민 편익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대회의 대상 1팀은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 300만원씩 그리고 우수상 3팀에게는 각 100만원 씩 시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