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시간이 지나 노화되는 것을 사람이 해결할 수 없지만 집이 노화되는 것은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지난 25일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 이슈”에서 신축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노후 된 건물 가치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리모델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핫이슈’는 다양한 기업의 성공노하우와 스타트업 기업의 생존기, 우리 생활에 필요한 알짜정보를 전달하는 생활경제 정보전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부 균열과 빗물이 스며들어 외관이 칙칙한 모습이었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의 오래된 건물을 안전진단을 진행하며 단열과 내진보강설계를 한 리모델링 후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출연한 노후건물 리모델링 전문 업체 엠제곱의 김지환 대표는 “우리나라 꼬마 빌딩들은 30년이 지나면 감가 삼각 결과 건물 값이 0원으로 거래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결과 토지 값만 거래가 되는데 노후 건물이지만 리모델링 후를 상상하고 내다 볼 줄 아는 능력을 기른다면 남들이 버리는 건물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라고 전했다. 또한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를 살펴봐야 한다.
첫째는 구조물이 튼튼한지, 두 번째는 도면과 건물 치수가 일치하는지, 마지막으로는 불법 증축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 사항이니 구조물이 부실하면 리모델링이 힘들며 리모델링 전 구조 보강 공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신축하는 비용보다 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잘 비교해봐야 한다. 또한 도면과 건물 크기가 맞지 않으면 설계 변경을 자주 하게 돼 공사비용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으며 불법 증축 건물은 합법화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한다. 라도 전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 TV다시보기, 유튜브 등 다시보기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