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지심, 성수동 공간 와디즈와 괴짜빌리지展 개최
모꼬지심, 성수동 공간 와디즈와 괴짜빌리지展 개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3.17 12: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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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모꼬지심 전시 포스터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문화예술분야 선순환을 꿈꾸는 소셜벤처 모꼬지심이 성수동의 공간 와디즈의 개관 1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지난해 진행된 ‘괴짜들의 MBTI’ 전시에 이은 `괴짜빌리지展` 두번째 에피소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Pandemic) 상황까지 겹치면서 타인과 ‘공존하지 못하는 사회’ 속 무기력함을 회복하고자 별남이 아닌 특별한 나만의 괴짜성을 예술로 새롭게 시각화하여 소통하며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박찬암, 김희림 모꼬지심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서로 다른 저마다의 괴짜 성향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있는 예술 경험을 만끽 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모꼬지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로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사회의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괴짜 빌리지`는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서 오는 3월 23일 ~ 27일까지 매일 11시~20시 사이 열린다. 27일에는 ‘문화덕후 예술콘서트’라는 명칭으로 프로 오케스트라 활동중인 단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기업 원뮤직의 `딜리앙상블` 팀의 특별 음악회, 현대무용 그리고 예술과의 특별한 만남, 자선기부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 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청년과 도시재생 지속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미연 모꼬지심 총괄 디렉터는 "이번 전시 프로젝트를 계기로 침체된 예술시장의 붐 업에 보템이 되고 지친 일상의 대중과 예술을 잇는 전시 컨텐츠의 새로운 관점이 열리길 기대해 본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 및 행사에서 폭넓은 분야의 개성 있는 괴짜 아티스트들이 모여 예술을 통해 숨겨왔던 자신만의 괴짜 성향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공감과 이해를 통한 체험으로 소통하며,

지친 일상의 대중들을 위한 FUN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는 MeME(미미작가)의 괴짜 피그미 인생게임과 소은명 작가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를 통한 이색 게이미피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춘자 작가의 무속신앙 퍼포먼스 및 타로카드와 이시아 작가의 감정치유 컬러링 트리로 치유와 힐링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오혁진, 해빗, 우현민, 윤정현, 릴리, 넌지, 세컨드비, 박근주, 이미혜,릴리손, 권태훈, 김수연, 전다래, 장은혜 등 총 열여덟명의 괴짜 신진작가들의 재능기부와 데님 패션기업 옷그림의 아트콜라보로 이어진 업사이클링 데님캔버스는 지속가능 가치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출처 = 올투게더아시아

이번 행사에서는 ‘올투게더아시아’ ’옷그림’ ‘마스크랩’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특히 ‘올투게더아시아’와는 협업관계로 오는 12월 지난번 김수현, 유재석 등 스타들과 진행했던 스타 애장품 기부릴레이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뜻한 봄 바람이 마음을 살랑이는 3월, 각기 다른 특별한 괴짜들이 모여 완성한 괴짜빌리지 전시를 통해 별남이 아닌 특별한 괴짜들의 이야기가 모여 함께 완성된 괴짜 빌리지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감정을 해소할 계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장기화된 집콕 라이프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숨겨두었던 당신만의 괴짜빌리티(괴짜+ABILITY) 감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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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명 2021-03-17 16:04:40
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