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경기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2020년 실적 기준) 정보보안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진행됐다.
재단은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보안, 인적보안, 사이버위기관리, 전자정보보안, 정보시스템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개 분야의 53개 지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보안 관련 규정 개정,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 보안 취약점 점검 등 관리 실태 우수와, '사이버 위기 대응 매뉴얼' 수립, 모의훈련, 사고방지 대책 강구 등 위기관리 수준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최고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으로 업무 처리 시 많은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다각도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경기도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일자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해도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한 더욱 강화된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향후 사업 추진 시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에 따른 정보 보안 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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