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풍미식품 유정임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농대는 지난 18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기탁식을 개최하고 유정임 대표에게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풍미식품은 전국에서 김치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철저한 생산 관리 및 위생 관리를 거쳐 다양한 김치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식품문화관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에도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정임 대표는 "우리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한농대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정임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 감사로 활동하는 등 한농대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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