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발판, '월드잡 토크 콘서트'에서 마련하자"
"해외 취업 발판, '월드잡 토크 콘서트'에서 마련하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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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산인공-KOTRA,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 개최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가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는 오는 5월 개최되는 2021년 상반기 화상면접 주간과 연계한 사전행사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 KOTRA가 공동 주관을 맡는다.

행사는 취업 선배들에게 직접 해외 취업의 비결을 얻는 '취업 선배와의 라이브 토크'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일자리 정보를 얻는 '인사담당자와의 라이브 토크'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현지 취업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전달하는 현지 근로환경 정보와 채용 관련 소식을 얻을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오는 5월 상반기 화상 면접 주간에서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업 선배와의 라이브 토크'는 해외 취업 구직자의 관심도가 높은 6개 국가 취업자가 직접 본인의 해외 취업 경험 및 현지 근로환경을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달한다.

일정별로는 첫날인 22일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로 나눠 진행된다. 국가별 2명의 취업자의 강연 이후에는 참여자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와의 라이브 토크'에서는 2021년 상반기 해외 취업 화상 면접 주간 참여기업 관계자(대표, 인사담당자 등)가 직접 본인의 기업과 채용공고를 소개한다.

오는 24일 일본, 독일기업 6개 사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일본, 싱가포르 3개 사, 26일에는 일본 5개 사, 29일에는 일본, 홍콩 3개 사 등 총 17개 사가 참여한다. 이 중에는 블룸버그 등 한국에 잘 알려진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각 행사 별로 행사일 2일 전까지 월드잡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화상 시스템 접속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가 취업 기회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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