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5월 24일까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취득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취득 교육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차 시험과 6월 2차 시험에 대비해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 등 3과목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일체의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에 관해 생산부터 품질인증의 사후관리, 기술 지도까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국가가 인정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 가능한 자격이 부여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새로운 농업지식과 정보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시농업활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미래 도시농업전문가로 활동할 교육생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