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디에스랩글로벌, 정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 3년 연속 선정
스타트업 디에스랩글로벌, 정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 3년 연속 선정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2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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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에스랩글로벌
사진제공/디에스랩글로벌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인공지능(AI) 종합 컨설팅 스타트업 디에스랩글로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가공 업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디에스랩글로벌은 Auto ML 기술을 바탕으로 한 AI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큰 비용을 투자해 전문 개발 환경을 확보하기 힘든 중소기업이 모아둔 데이터를 활용해 각 산업에 특화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 및 도입하도록 돕고 있다.

디에스랩글로벌은 지난해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물체 인식 AI를 활용해 재활용품 자동 분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서는 자연어 분류 AI를 활용한 계약서 검토, 드론 영상 기반의 화재 예측, 전력량 예측 분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여승기 디에스랩글로벌 대표는 "자사의 클릭 AI 서비스를 통해 사내에 인공지능 개발 인프라가 없어도 라벨링된 데이터부터 인공지능 모델 개발까지 빠른 시간 안에 진행할 수 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수요 기업이 AI를 빠르게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과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문 기업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받을 때 드는 예산을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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