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큐에어' 출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부유세균 99.9% 제거
'플라스큐에어' 출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부유세균 99.9% 제거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4.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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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플라스큐에어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SARS-COV2, 즉 COVID-19은 현재 무서은 속도로 전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살균 소독이 일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부유세균 99.9%” 제거가 입증된 공기살균기 제품이 출시된다.

'플라스큐에어(PlasQ AiR)' 공기살균기는 세계3대 플라즈마 연구센터로 불리는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센터, PBRC”(센터장 최은하 광운대학교 전자바이오물리학과 교수)의 특허기술들을 사용한다.

플라스큐에어에 적용된 기술은 “상온에서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고, 여기에서 나오는 전자와 반응 활성종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을 살균 소독하는 기술이다.

플라즈마(Plasma)는 고체, 액체, 기체상태 다음의 제 4의 물질상태라고 불리는 전기를 띤 기체들의 집단이다. 이 물질은 물리학에서 말하는 우주생성의 기본물질이며, 더 나아가 의생명과학에서 말하는 생명형성물질의 원초 적인 물질이다. 

플라즈마의 구성기체는 음의 전하를 갖는 전자, 양의 전하를 갖는 이온 및 다른 물질과 특히 산화반응을 잘하는 반응성 활성중성기체, 그리고 보통상태의 중 성기체들로 구성된 물질이다. 

이중 특히 Hydroxyl Radical (OH Radical 이라고도 불림)은 태양의 에너지가 지구 대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천연 물질로 지구의 자연 정화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화학자 Paul J. Crutzen은 OH Radical의 중요한 대기 정화 및 살균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자연의 세제(Nature’s Detergent)’ 라고 불렀다.

플라스큐에어는 DBD(Dielectric Barrier Discharge) 플라즈마 기술을 사용하며, 플라즈마 방전을 위해 인가되는 전력을 낮추면서도 방전되는 플라즈마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저전력 고밀도 플라즈마를 제공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되었다.

플라스큐에어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공기 중 부유세균 저감시험에서 병원성세균 5종(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MRSA, 폐렴균)을 1시간이내에 99.9% 살균하는 성적을 받았다.

특히 공간 살균을 시험하는 방법인 국제 시험규격인 ISO 16000-36:2018에 따른 시험에 따른 결과로서 표면 살균이 아닌 공간 살균 능력을 입증 받았다는 것이다.

COVID-19 3차 대유행으로 전국민 힘들어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공간살균 능력이 입증된 공기살균기 플라스큐에어의 출시가 교육 현장,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안전한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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