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올해 일학습병행 훈련 과정으로 화학·생명과학 분야인 '화학물질분석_L5'를 개발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화학물질분석_L5 과정은 제약, 화학 및 신소재 산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기능성 유기 화합물을 합성, 정제,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는 교육이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화학 소재 개발 및 분석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기업 내 신약, 고분자 소재, 화장품 소재 개발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훈련 과정에서는 지난해 올해의 신진 연구자로 선정된 교수, 학부생으로는 드물게 세계적 과학 저널 표지 논문을 장식할 수 있도록 지도한 교수진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협성대 IPP센터는 훈련 과정 운영을 위해 정부에서 훈련 장비를 지원을 받아 구축중에 있다.
현재 훈련 과정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 IPP센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오는 2022년 훈련 과정에 좀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시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 학습 도구 제작 지원, 전담인력 양성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교사 수당(연간 400~1600만 원), HRD 담당자 수당(연간 300만 원 한도), 학습 근로자 훈련 지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조달청 물품 구매 등 적격 심사 가점, 품질보증 조달물품 심사 가점이 부여된다. 산업기능요원 배점 1순위, 병역특례 업체 지정 1순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 사업장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혜택도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성대학교 IPP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