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전국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연이은 집단 감염 소식이 들린다. 여전히 소독제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다중시설은 물론 어린이시설 까지도 적극적인 소독이 가능해졌다.
특히 어린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염소 성분이 소독제로 버젓이 사용되면서 소독제의 경구 및 흡입독성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염소계 구조가 깨지고 물로 환원돼 항균력이 상실되는 단점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27일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기관에서 경구독성과 흡입독성 테스트 모두 통과한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를 사용한 제올루션(Zeolution)은 이런 여러 문제점을 해결한 소독제로 입증되었다.
제조사인 ㈜네오팜그린 측에 따르면 제올루션은 무색무취하며 피부에 저자극적이어서 어린이 시설은 물론 병원과 관공서, 교육시설 등 공공장소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런 점에서 특히 분무식 소독의 단점인 흡입과 소독효과 미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수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성능평가 시험 결과,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과 72시간 지속성을 인정받은 제올루션은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에서 흡입독성과 경구독성 시험을 통과하기도 했다. 이 독성들은 각각 폐와 입으로 흡입했을 경우 몸에 미치는 악영향을 의미한다.
KIT에서는 제올루션에 대해 랫드를 이용한 급성흡입독성 시험을 거친 뒤 안전성을 확인했다.
KBSI는 경구독성 시험에서 모든 단계의 시험동물들을 CO2 gas로 마취시켜 주요 장기에 대한 육안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특이한 이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부검 시 이상소견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올루션 제조사인 (주)네오팜그린 관계자는 "성인은 물론 외부 독성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최근 전국 각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등의 시설 등에서 제올루션으로 안전한 코로나19 소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