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라, 동대문의 새로운 시도.. 메타버스로 MZ세대 만난다
골라라, 동대문의 새로운 시도.. 메타버스로 MZ세대 만난다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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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새로운 시도, 전세계 MZ세대를 메타버스로 만나다.
사진제공: 골라라
사진: 골라라의 직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골라라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글로벌 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동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글로벌 MZ세대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국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지난 2월 기준 가입자 수 2억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MZ세대의 가상세계 놀이터로 자리잡았다.

골라라는 제페토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 브랜드 프로모션 콘텐츠를 출시하였다. 골라라 대표(박성민, 박단아, 이은호)는 "동대문의 숨겨진 보물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발굴하여 전세계의 2억명 MZ세대에게 한국 패션을 알리겠다."며 "추후 독보적인 패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동대문을 메타버스 맵으로 구현하여 DDP 동대문패션시장 맵에서 아바타 아이템을 쇼핑하고 구경하는 놀이터가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골라라는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메타버스와 독보적인 한국패션이 결합되었을 때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MZ세대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동대문을 세계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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