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활용한 여름철 피부 관리법 발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활용한 여름철 피부 관리법 발표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7.2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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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이러한 여름철 무더위로 상한 피부를  ‘우유’를 활용해 피부 관리 방법을 22일 공개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더위로 노폐물의 분비량이 증가하고,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과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다”며 “이때, ‘우유’는 무너진 피부 컨디션과 피부에 쌓인 각질, 노폐물, 모공 속 피지 제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유에는 대표적인 각질제거성분인 AHA중 하나인 락틱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를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으며 묵은 각질을 제거해 준다. 락틱산은 우유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얻게 되는 천연 유기산성분이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은 “우유 속 AHA(Alpha Hydroxy Acids), 펩타이드, 비타민E 등의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 등의 역할을 한다” 라며,  “우유의 천연보습인자인 AHA 성분이 피부장벽에 촉촉함을 더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우유를 활용한 피부관리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우유 세안
1) 우유를 따뜻하게 데운 후 화장솜에 묻혀 얼굴 전체와 목을 가볍게 닦아낸다.
2) 얼굴에 우유를 충분히 바르고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3) 마지막으로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우유 속 AHA 성분이 각질을 제거해 줘 얼굴을 밝게 해주고 피부를 투명하게 만든다.

▲ 냉우유찜질
1)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이나 거즈, 키친타월에 충분히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2) 10~20분 후 제거한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시원한 우유 찜질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 우유 코팩
1) 우유에 화장솜을 적신 후 전자레인지에 10~20초 정도 데운다.
2) 데운 화장솜을 피지가 많은 부위에 5~10분 올려놓는다.
3) 올려뒀던 화장솜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가볍게 문지르며 남은 노폐물를 제거한다.

▲ 우유 립글로스
1) 화장솜에 우유를 충분히 적신 후 입술 위에 올려놓은 다음 5~10분간 기다린다.
2) 화장솜을 제거한 뒤 면봉을 이용해 남은 잔여 각질을 다시 한번 정리해 준다.
각질 정리는 물론 입술 보습력까지 높여준다.

▲ 천연스크럽 각질제거제
1) 우유에 흑설탕을 섞는다.
2) 섞은 우유와 흑설탕알갱이를 천천히 얼굴 전체 문지르며 묵은 각질을 제거해 준다. 이때 강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준다.
  이때,  각질제거는 물론 얼굴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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