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한국공항공사, '가치행복행行 특별전' 연다
함께일하는재단-한국공항공사, '가치행복행行 특별전'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8.0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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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께일하는재단 제공
사진 = 함께일하는재단 제공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전국 4개 공항에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가치행복행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조직 가치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상품을 널리 알리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열린다. 

특별전 팝업스토어는 김포공항, 청주공항, 광주공항, 대구공항 4곳에 마련되며 총 95개 브랜드 3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참여기업에 보다 많은 수익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으로 수수료 없는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가치행복행行 기획 패키지 세트의 경우 평균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행사 세트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든 세트장을 종이로 제작하는 등(가구 판매 소셜벤처 ‘페이퍼팝’) 친환경 행사를 도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참여기업인 루나틱의 공가은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창업한 후 가치 있는 상품을 기획 및 출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찾지 못했었다"며 "가치행복행行 특별전이 고객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일하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전국 공항 이용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치행복행行 특별전은 공기업(한국공항공사)과 비영리기관(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기업(오엠인터랙티브(소영씨스토어)) 등 다자간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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