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여...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연구성과 선보여
차세대융기원,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여...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연구성과 선보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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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사진제공/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사진제공/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차세대융기원)은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제의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차세대융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중앙대학교, 부경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을 위한 기획연구,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 지자체 제안과제를 위한 실증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차세대융기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했다.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차세대융기원은 시민참여형 리빙랩, 미세먼지 라이다 스캐닝, 스마트 어린이집, 빅데이터 기반 예술 융복합 AI 서비스, 디지털 피트니스 기반 개인 맞춤 서비스,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기반으로 한 도로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미세먼지 라이다 스캐닝'은 고해상도(30m) 스캐닝(360⁰)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미세먼지 발생원의 신속한 추적 및 대응이 용이해 산업 공단에서 배출하는 유해물질을 측정하거나 불법 소각, 항만 및 산불 감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환경 개선에서는 시흥시를 대상으로 시인성이 약한 도로환경(차선 및 횡단보도)을 조사·분석하고 영상데이터를 수집해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인공지능 학습 모델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차세대융기원 이태린 책임연구원은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과 스마트시티의 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해 시흥 스마트시티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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