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트로트 가수 김연자 홍보대사 위촉
은평구, 트로트 가수 김연자 홍보대사 위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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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은평구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서울 은평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은평구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김연자를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80·90년대 일본에서 활동하던 당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등 명성을 떨쳤다.

현재는 국내에서 공연, 방송 출연 등 왕성하게 활동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대표곡 중 하나인 '아모르파티'는 김연자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은평구민이기도 한 김연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은평구 홍보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연자는 "은평구는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며 "은평구민으로서 은평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기쁘고 은평구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은평의 다양한 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수 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준 김연자 홍보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자 홍보대사가 가진 경쾌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은평구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나아가 은평구를 널리 알려 은평구 브랜드 가치를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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