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8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대구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협업하여‘꿈드림 TV’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 대구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협업하여 추진한다.
‘꿈드림 TV’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기업 연계를 통한 진로영상콘텐츠 제작, 진로탐색 기회 제공 및 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8일부터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영상 촬영 및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매칭하여 직업체험 및 직업인을 인터뷰하고, 진로 관련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한 결과물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된다. 또 11월에는 진로 탐색과 또래 문화형성을 위한 진로 여행도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12월부터 2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꿈드림 TV’에 참여하는 학교밖청소년 및 멘토에게는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이경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학교밖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주로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였고, 최근 저소득층 중·고생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였는데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식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집행위원장은 “꿈드림 TV 시즌2를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진로탐색 기회를 넓히고 사회인으로서의 자세 및 태도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