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목적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4차 공개 모집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년일자리 4차 공개 모집에서는 6개 분야에서 총 12명의 청년을 채용한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일자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9~39세 은평구 거주(우선) 청년구직자로, 본인의 전공과 희망진로 등을 고려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관련 세부내용은 은평구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지역 내 기업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보수는 2021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20만2240원이며 4대 사회보험료와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내가 사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은평구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직무역량을 쌓아 넓은 시야와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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