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예술로 승화
[잡포스트] 김승균 기자 = 전북 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이 코로나 블루 속에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청년예술지원에 선정된 경보비(국악)씨를 경천 화암사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판소리를 만날 수 있다.
지역 명소를 아동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영상컨텐츠를 접목 시켜 접근성을 높였다.
아니라와 북소리를 사용해 극적인 부분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으며 반복되는 멜로디와 단어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테마로 설정했다.
다시지원으로 선정된 김소라(연출, 연극)씨는 소양 만덕산과 화심 가마터를 배경으로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관객과 만난다.
군 지원을 통해 2018년도에 발표 되었던 어린이 창극<달을 품은 호랑이> 편곡의 미완성된 부분과 탄탄한 구성 및 세련된 연출은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 공연을 이뤄내고 추후 국제 아동 연극 축제인 아시테지에 출품하여 완주군의 스토리텔링의 보편화를 본격적으로 시험해 보고자 했다.
본 공연은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온라인 유투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완주문화재단에서는 다양한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들은 누에아트홀 11월 한달 동안 결과전시 주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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