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인권 현황·시책 총망라" 은평구, '인권백서' 발간
"은평 인권 현황·시책 총망라" 은평구, '인권백서' 발간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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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은평구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5년간의 은평구 인권 현황 및 시책을 총망라한 인권백서를 지난 9월 30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는 '은평구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 현황 및 인권증진 시책의 내용과 추진 현황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자 인권백서를 매 5년마다 작성해야 한다.

이번 인권백서는 지난 2016년 인권센터 개소 이후 첫 발간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달간 제작이 이뤄졌다.

인권백서에는 은평구청장 발간사를 시작으로 프롤로그, 인권센터 및 인권위원회 설명, 주제별 인권 내용, 인권교육, 인권 침해 상담 및 조사, 인권영향평가, 인권 행사, 인권네트워크, 좌담회, 인권공모전 수상작품, 조례 등을 수록했다.

은평구는 인권백서를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배부해 '인권도시 은평' 모델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평구의 인권 활동과 사업 추진 현황 등도 알릴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인권백서는 지난 5년간의 은평구 인권 여정을 정리한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 함께 나누며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서를 인권 보장과 증진에 대한 기록물과 활동 지침서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권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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