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인공지능 기반의 커리어 플랫폼 기업인 원티드랩이 자사 커리어 콘텐츠 플랫폼 '원티드플러스(Wanted+)'에서 '스타트업 HR컨퍼런스 원티드 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원티드랩과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팁스타운'이 공동 개최하며 오는 29일 오후 1시 첫 세션을 시작으로 7주 동안 총 25개 세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컨퍼런스에는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 대표 및 HR 실무진, 대학교수 등 전문가 총 1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HR제도 수립 및 설계, 채용 브랜딩, 조직문화, 평가 및 보상 등 스타트업 HR에 대한 실무경험을 공유한다.
원티드플러스 구독자 외에도 오는 28일까지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모든 세션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첫 세션에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김성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이수연 전 고위드 HR 리드가 패널로 참여해 스타트업에서 HR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5일에는 이상희 센드버드 코리아 대표,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가 함께하는 'CEO가 바라보는 HR' 세션이 공개된다.
이상희 대표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조직의 스케일업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B2B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한 센드버드의 HR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복기 대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HR'을 주제로 회사의 성장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구성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석훈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에서의 HR'을 주제로 조직문화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미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전한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진행되는 HR 실무 세션에서는 현직 HR 담당자가 대거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다양한 관점의 HR노하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실무진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문화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는지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티드랩은 IT서비스 기획 및 개발에 관심있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연계형 해커톤 대회 '해, 커리어'를 개최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