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제11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과정 성료
한국전통문화대, 제11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과정 성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0.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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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 수료 기념사진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11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 수료 기념사진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제11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전세계 13개 국가의 문화유산 전문가가 참여했다. 

과정에서는 한국의 역사도시와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보존·활용 정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 문화유산 현장답사, 참가국의 역사도시 보존·활용정책 사례 발표회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전칠수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및 전통문화 보존 복원 기술 등을 소개하려는 목적”이라며 “국가 간 문화유산 정책의 상호 비교, 정보공유 등을 통한 지속적 교류 협력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문화재 전문 연수기관으로서 심도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국제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은 지난 2009년 개설됐다. 

과정은 전세계 문화유산전문가들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정책을 공유하고, 국가 간 문화유산 분야의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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