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바리스타학교, 수능미반영 ‘입학사정관제’ 면접·적성검사 통한 신입생 선발
한호전 바리스타학교, 수능미반영 ‘입학사정관제’ 면접·적성검사 통한 신입생 선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1.30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바리스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호텔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경영과정 계열들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입학사정관제란 입시생들을 성적으로만 평가해 극심한 입시 경쟁과 줄 세우기식 교육으로부터 학생들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실무실습 인재양성에 따라 개인의 인성, 입학 열의, 배우고자 하는 적극성을 확인하는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균등하고 공평한 입시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은 바리스타학과를 만들고 세분화된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식음료 대회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 학교에서는 국내 최다 실습실 보유, 교내 취업박람회 개최, 호텔연계 실습수업으로 인한 호텔취업 강점 등 바리스타대학교 진학을 생각하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학과에서는 로스팅, 브루잉, 커핑/스티밍, 라떼아트, 메뉴제조, 매장관리와 더불어 와인은 이론, 테이스팅, 양조, 서비스를, 칵테일은 이론, 조주, 플레어로 나누어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엠블던호텔 인텁십과정, 400여개의 외식업체와 MOU를 맺어 진행되는 재학생 대상 교내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호전은 학과 동아리활동과 방학 동안 자격증반 운영, 국내외 대회출전,진로로드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률을 높이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식음료 연구부서와 카페관리자, 특급호텔/리조트 F&B부서, 식음료 교육기관 등에 진출하고 있다.

한호전은 2022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경영과정, 호텔카지노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