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시비 20억 확보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시비 20억 확보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12.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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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2022년 착공, 2023년 말 준공 목표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사업 대상지 /이미지_강서구청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사업 대상지 /이미지_강서구청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강서구가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들을 하나로 모은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구는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인 ‘21년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 사업에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며 시비 2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시 자치구 12곳에서 총 14개 사업으로 참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구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20억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시비를 바탕으로 내발산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와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72㎡ 규모로 건립될 복합복지센터에는 경로당, 우리동네 키움센터, 주민 교육공간, 다목적실,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공모가 추진 중이며, 2022년 착공,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공모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주민들을 위한 복합복지센터 건립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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