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교통안전시설물 “안전에 빛을 더해”
강남구, 교통안전시설물 “안전에 빛을 더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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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강남구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LED 교통안전표지판 등 빛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핵심공약인 ‘ICT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8년 이후 강남구 전역에 지능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 구민 교통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남구 전역에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는 바닥형 보행신호등(138개), 횡단보도 집중조명(420개), LED 교통안전표지판(578개), 과속경보시스템(39개), LED 도로표지병(3846개),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2개)이 설치되어 있다.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사진_강남구청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사진_강남구청

구는 이외에도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면서, 관내 보호구역에 색깔을 입힌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안전경계석 ▲미끄럼방지포장과 같은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희현 강남구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시설물에 ‘빛’과 ‘색’을 더해 구민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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