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고등학교 통학로 800m 구간(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도봉로 도봉역 인근 1,000m 구간(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도봉로 도봉역 인근 1,000m 구간(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도봉구의 △창동고등학교 통학로와 △도봉로 도봉역 인근 2개 구간이 '2022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중화사업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분야와 일반 지중화 사업분야에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도봉역 인근 구간이 선정된 것이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구가 선정되었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3개 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지중화 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800m(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구간, 도봉로 1,000m(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구간에 국·시·구비 82억, 한전 및 통신사 36억 등 총 118억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도봉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봉로 도봉보건소 사거리~방학사거리 사거리 1,440m 구간은 2022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도봉로 홈플러스 방학점~신도봉사거리 1,000m 구간은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면서, "도로 굴착은 야간에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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