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중심, 새 시대의 희망 달서문화재단 ‘2022 달서 신년음악회’ 개최
대구의 중심, 새 시대의 희망 달서문화재단 ‘2022 달서 신년음악회’ 개최
  • 구웅 기자
  • 승인 2022.01.20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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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새희망! 새출발! 공연
오는 26일 저녁 7시 청룡홀에서
대구시립국악단 연주
2022 달서 신년 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재)달서문화재단)
2022 달서 신년 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재)달서문화재단)

[잡포스트] 구웅 기자=(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오는 26일 저녁 7시 <달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임인년(壬寅年) 첫 공연이자 달서아트센터로의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통음악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대중화,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지역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시립국악단(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 이현창)과 함께한다.

새벽을 지나 태양이 떠오르는 새해 아침의 모습을 우리 악기로 표현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하여 민요, 소리, 모듬북 그리고 성악까지 총 4개 무대로 구성하여 연주한다.

한국 바리톤 최초 베를린 도이체오퍼 극장 솔리스트를 역임한 성악가 이동환이 시인 허림의 작품으로 쓴 가곡 ‘마중(작시 허림, 작곡 윤학준)’과 ‘거문도 뱃노래’를 국악단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어 관객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이 나선다. 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가 제주도의 창 민요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너영나영’을 비롯해 ‘목포의 눈물’, ‘홀로 아리랑’으로 민요를 선보이고 <조선판스타>, <불후의 명곡>등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국악의 매력을 알린 국립창극단 단원 유태평양이 판소리로 무대를 이어받는다.

마지막으로 타악 연주자 박희재의 강하고 화려한 모듬북 연주를 통해 힘찬 새해 울림을 불어넣으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임인년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담아 달서아트센터로 힘차게 새 출발하고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이 문화예술로 위로받고 일상 속에서 달서문화 향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달서 신년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공연 당일 달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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