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융자 지원.. 3억원 이내 연 0.8%
은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융자 지원.. 3억원 이내 연 0.8%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1.21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평구청
사진_은평구청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은평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그 대상이다.

단, 숙박·음식점업, 주점업, 담배·주류 도매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금리는 연 0.8%로 작년 기존 대출자에게도 연장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이 3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까지이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과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 있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류 일체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증빙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자금계획서 등이 있다. 융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융자지원 이외에도, 총 200억원 보증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추천도 지원한다.

대상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숙박·음식점 업주 등이다.

단 유흥주점, 주류도매업, 부동산업 등 업종은 보증에서 제외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최대 5천만원 한도로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심사를 진행하면 한도는 최대 2억 원까지다.

발급받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일엔 5천억 원 규모의 ‘4무 안심금융’ 지원 사업이 1차로 시작됐다. ‘4무 안심금융’은 작년 조기 소진된 서울시 금융지원책으로 4무는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 서류를 뜻한다.

특별신용보증지원과 4무 안심금융 관련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