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구조됐다.
광주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31일 오후 6시 30분 경 건물 28층 콘크리트 잔해에서 매몰된 공사 작업자 1명의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붕괴사고 21일만이자 첫 생존자 발견 후 17일 만이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긴급브리핑에서 "구조되신 분은 구급차를 이용해 관내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생존 반응에 대해서는 "의료진이 판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자의 신원 정보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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