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첫날 등록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첫날 등록
  • 조일상 기자
  • 승인 2022.0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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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광주교육을 펼칠 모든 준비를 마쳐”
최근 설날 특집 3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 “광주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모색하는 시민참여 교육감 선거로 만들 터

[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이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일 광주광역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총장이 1일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총장이 1일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코로나19 위협,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교육적 위기의 상황을 타개할 인물은 교육전문가인 이정선 뿐이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더 큰 포용교육, 다양한 성공방정식을 제시하는 더 좋은 광주교육을 펼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설 명절 3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지지를 보내주신 광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의 성원과 지지는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약 2% 차이로 아쉽게 낙마했던 것과 지난 4년간 광주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준비해왔던 것을 인정해주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지지율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께 준비된 정책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광주교육의 방향과 미래교육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모색하는 시민참여 선거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적십자광주전남지회 여성봉사회(회장 부덕임)와 함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전국 국립묘지 참배가 제한되어 애초 예정되어있던 5·18민주묘역 참배는 설 연휴 이후로 연기한다고 이 예비후보 측은 밝혔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KBS광주방송총국 의뢰로 지난달 23~26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12.8%로 5.1%에 그친 2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달 24일~25일 전남매일·뉴스1·남도일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에서도 이 후보는 14.2%로 1위를, 지난달 24~25일 무등일보·전남일보·뉴시스광주전남본부·광주C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조사에서도 17.1%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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