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채 아나운서는 통역사들과 함께 이들을 인터뷰도 하며
그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지난 3월 26일 레드엔젤, 구세군 주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돕기 콘서트 <위올아원(WE ALL ARE ONE-STOP WAR)>에 강민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26일(토) 낮12시(미국 워싱턴 현지 시간 25일 밤 10시) 1부 공연은 B.I (비아이), LABOUM(라붐)의 K팝 라이브와 우크라이나 현지 가수 케이트 소울(Kate Soul)의 랜선 화상 콘서트, 26일 오후 6시(우크라이나 유럽 난민 대상 현지시간 26일 오전 11시) 2부 공연에는 우크라이나 국민가수 자말라 (jamala), 그리고 제리 헤일 (Jerry Heil)의 랜선 화상 콘서트, 아이돌 원호 (Wonho), 롤링쿼츠 (Rolling Quartz)의 K록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주한 우크라이나인 45명이 우크라이나 국가와 우크라이나팝을 노래하는 피날레 순서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민채 아나운서는 이번 콘서트의 1부, 2부의 진행을 모두 맡으며 반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기부를 독려하는데 힘썼다.
참여한 가수들과의 막간의 인터뷰 토크 시간을 가지고, 우크라이나 가수들과의 화상연결을 통한 인터뷰를 통역사들과 함께 진행하며 이번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에 따라 가수들의 연결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않고 유려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이 공연은 공연 전용 플랫폼 ‘쿠션라이브’에서 진행되었고, 콘서트 수익금은 한국 구세군에서 우크라이나 구세군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