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1천만원 예산 편성, 청소년 프로젝트 최대 200만원 지원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소년이 스스로 도전하며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프로젝트 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開판 5분전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실행·평가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해주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는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봉구 지역내 5인 이상의 청소년(만9세~24세)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최대 200만원의 프로젝트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청소년 동아리 간 연합활동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 연합캠프, 연말 총회 등 연간 3회에 걸친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도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 있는 내용을 참고해 ‘지원신청서, 활동계획서, 회원명부, 활동영상(문화예술분야)’ 등을 준비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 내에 청소년 시설(창동청소년센터,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청소년랜드, 도봉청소년누리터위드) 1곳을 방문하여 프로젝트 활동계획서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청소년지도사, 학부모 등 성인 1명의 멘토를 지정해야 한다.
한편, 지난 해 구는 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사업을 통해 △청소년문화기획단 △지역봉사 캠페인 기획 △인권 토론회 등 58개 동아리 참여자 770여명에게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간 연합활동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 연합캠프, 연말 총회 등 연간 3회에 걸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이 모여 1년 동안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