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LG유플러스의 IPTV서비스인 U+tv에서 U+아이들나라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필 기능은 IPTV에서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때 부모 고객이 입력하는 자녀의 성별, 나이, 자녀와 부모의 관심사 등을 분석하여 자녀가 즐기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고객 1명 당 U+아이들나라 프로필을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어 자녀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등록해 자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자녀의 콘텐츠 시청 이력을 분석해 연관된 콘텐츠를 추천하고 부모가 자녀의 선호 콘텐츠 분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U+아이들나라 모바일앱과 U+tv의 프로필을 연동해 모바일에서 설정한 프로필과 콘텐츠 시청 이력을 U+tv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관련 콘텐츠 추천도 해준다.
이밖에 인터랙티브 퀴즈 서비스가 신규 추가됐다. 기존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 서비스를 퀴즈로 풀고 복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서비스로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기능 도입에 맞춰 내달 8일까지 '유삐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U+아이들나라 커뮤니티 '유플맘살롱'에 가입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7만7000원 상당의 유삐펜과 전용 보드판 및 키즈스콜레 워크북이 제공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프로필 기능으로 아이들의 연령, 관심사를 파악하여 콘텐츠 추천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방향 콘텐츠 도입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유익하게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편의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