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트립비토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환불 불가 호텔 상품에 대한 위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약금 면제 정책은 3월 19일 혹은 이전까지 예약 완료한 호텔 중 체크인 날짜가 5월 1일부터 5월 31일 이내인 모든 호텔 예약 건에 적용되며 방문 국가를 불문한다. 위 기간에 해당되면 환불 불가 상품을 취소하더라도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체크인 날짜 최소 48시간 전에 요청해야 전액 환불 가능하며, 숙박일이 지나서 요청하는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다.

앞서 트립비토즈는 3월과 4월 환불불가 호텔 예약에 대해서도 전액 환불 조치했다. 트립비토즈 코로나 19 TF팀은 위 기간에 해당하는 모든 환불불가 호텔 예약 고객에게 유선상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장영인 트립비토즈 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행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항상 고객의 편에 서겠다는 의미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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